🌹지공선사(地空禪師)🌹
만 65세가 되면 우리나라 정부에서 "지공선사"의 자격을 준다. 지하철 공짜로 타고 경로석에 앉아서 지긋이 눈감고 참선하라는 자격증이다.아무나 나이만 되면 저절로 주는 자격이며, 남녀, 학벌, 경력, 재산의 구분이 없다. 노인들에게 지하철 공짜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에만 있는 경로우대제도이다.여자의 경우는 호칭을 '지공녀', 또는 '지공여사' 라고도 부른다.*지하철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 : 신창, 용문, 소요산, 문산, 오이도, 송도, 인천공항... 그런데 지공선사가 되어 지하철을 공짜로 타보니 지켜야 할 수칙이 있었고, 지공선사로서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지하철 안에서 참선하며 터득했다.🌹지공선사 15가지 수칙🌹1. 지공선사는 출퇴근 시 지하철 타지 마라.출퇴근 시간 비좁은 지하철에서 등산..
2025. 5. 23.